윗줄 왼쪽에 있는 게 빅토리녹스 스피릿 케이스랑 부속 드라이버비트 세트, 그리고 스피릿 본체입니다.
이게 세트이고 비싼 몸인 관계로 별도 케이스가 있어요. 그리고 따로 펼치진 않았습니다.
실제 사용 횟수도 별로 없네요.
바디에 지문 묻을까봐 애지중지(이 무슨...) 하기도 했고 말이죠. ㅎㅎ
그 옆에 있는 건 빅토리녹스 사이버툴을 모방한 9천원짜리 중국산 툴입니다.
나름 드라이버 쓸모가 많아서 꽤 유용한 편이었죠. 샤오미 위하 드라이버세트를 사기 전까지는 말이죠.
아랫줄 맨 왼쪽은 Seber Tool M4 라고 미니 툴입니다. 접어서 열쇠고리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예전에 열쇠 가지고 다닐 때는 열쇠고리로 유용하게 썼습니다. 지금은 열쇠가 아예 없으니...
그리고 아랫줄 가운데는 저의 최애(!) 툴인 레더맨 쥬스 XE6 입니다.
보라색 산화알루미늄 몸체라서 색깔도 이뻐요.
여러모로 잘 사용하는 툴입니다.
나중에 저기에 툴 하나가 더 추가되어서 회색인가 그런 신형으로도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껀 처음 나왔던 4종(아마도) 중에서 툴 갯수가 제일 많은 모델입니다.
마지막 오른쪽 파란색 툴은 모 세미나 갔다가 참석사은품으로 받은 한 5천원쯤 할 것 같은 중국산 툴입니다.
이게 유용한 점은 플라이어 크키가 제법 큰데다가 가운데 스프링으로 자동 펼침 기능이 있어서
생각보다 쓸모가 많았네요.
그리고 이 글이 방구차인 이유는 다른 분들의 툴도 구경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진게시판에 올리신 분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
스프링 액션이 참 편한데 딴데는 잘 안넣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