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책과 과학등을 좋아하다보니, 티타늄 판(ASTM B265 Gr. 2)을 갖고 책갈피 쓰면서 몇몇분들에게 드리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티타늄, 마그네슘 합금(AZ31B), 몰리브데넘이 있군요...
이게 사는건 잼 없지만, 자르는 것도 잼나고, 그걸 또 책이나 손에 베이지 않게 사포질 하는것이 재미있어서 말이죠. . 티타늄이 제일 가공이 쉽고(생각하는 티타늄은 보통 합금이죠... 예를들어서 사람을 가지고 노는 니켈+티타늄이 잘 안깎여 나갑니다), AZ31B라던가 몰리브덴(몰리브데넘)은 녹이 슬기에 니스질을 해야 하는게 귀찮죠;;;
그래서 요번에 몇개를 드리고 나니까, 어... 그렇습니다. 대학원 지도 명예교수님은 까묵었나? 이제껏 많은 강판을 자르면서 까묵었나...
뭐 그래서 룰루랄라 주소 / 폰번호 넣고 책갈피 드렸죠...
생각도 못했는데, 안부 문자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덕담까지 해주셨네요...
이런건 역시 도망 가야죠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