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은 저한테 많은 일이 있었던 해였어요.
창업했던 회사를 떠나 개발자가 되고 싶어 1년 교육을 받았고,
연말에 맞춰 취직에 성공했습니다.
교육 중에는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적으로도 풍성해진 시간이었고요.
연애가 끝나 소중한 사람의 자리가 공석이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작년이 30대 시작이었고, 올해 31살이 되는데,
인생에 있어서의 새로운 기틀은 다져졌으니 올해는 더욱 견고히 할 일이 남은 듯 해요.
어느새 기글은 마음 편히 들어와서 사람들 어떻게 사나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있더라고요. 로그인을 자주 안하지만 -ㅅ-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고기가 가득한 한 해 보내시고, 건강은 덤으로 챙겨가는 22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