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국제우편 반품 방식은 수많은 문제점이 있고, 배터리 포함 물품은 보내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그런거 다 필요없고 에이씨티로 보내기만하면 끝나는 무료반품은 진짜 좋은게 맞습니다.
중국으로 보내는 국제우편은 수령자가 직접 관세를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면세한도가 있는데 우편요금 포함 50위안이라
그냥 전부 세관에서 잡힌다고 보면 편합니다. 항공소형포장물 부피무게 200g 이하면 요금이 50위안 안넘기는 하는데 아마 얘도 잡힐거에요.
다음은 중국으로 보내진 국제우편들의 추적 이미지들입니다.
셀러한테 두번이나 광저우 세관에 연락하라고 했는데 찾지 못한 제 우편물
9일 전에 메세지를 보냈는데 셀러가 말하길 세관 쪽에서 직접 찾아서 연락 주겠다는 답신이 왔답니다.
근데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벌써 한달이 지나갑니다.
만일 트래킹에 분실이 뜬다면 처음으로 우체국한테서 손해배상을 받아보겠네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세관 신고서에 결제금액을 정확히 적어놓기는 했습니다.
3주일 만에 통관된 운좋은 어느 분의 우편물
이래야 정상인데...
셀러가 관세 납부를 아예 거절하고(?) 수령하지도 않아 반송되는 어느 분의 우편물...
반송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봐서 물건 자체는 존재하고 연락도 분명 수령자한테 한번 이상 갔을텐데 반송이 되는거 보면 납부를 거부한거겠죠.
이 분 케이스는 좀 슬픈 케이스인데, 셀러가 작정하고 구매자를 엿먹이려고 한 나쁜 케이스입니다.
구매자 부담 EMS로 반송을 보냈는데 세관 신고금액 40달러를 적었다고 수령 거부하고 더 싸게 적어서 보내란건 그냥 엿먹으라는 얘기죠. 죄질이 매우 나쁩니다.
무료 반품 상품 사면 편한데, 알리가 무료 반품 상품 구별 기능을 사이트랑 앱에 안넣어줘서 일일히 다 확인해야 한다는게 문젭니다.
그건 못하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