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zdnet은 광고가 많아서 싫어하지만, 너무 웃겨서 가져옵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708110724)
외산 FPS '오버워치' 열풍, 서든어택2 반격 통할까
서든어택2, 온라인 게임 종주국 자존심 지킬까
이도원 기자.
이 기사의 어느 부분입니다. (생, 후략된 부분은 기사를 직접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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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든어택2와 오버워치는 각각 게임을 즐기는 환경이 다르고, 출시 전 마케팅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는 점에서 PC방 순위 지표만으로 흥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 업계 전문가는 “서든어택2는 PC방 보다 집 등 가정에서 즐기는데 최적화된 게임이다. 굳이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필요는 없다”면서 “반면 오버워치는 약 5만 원 정도 되는 패키지를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지갑이 가벼운 학생 이용자들은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고 PC방에서 즐기고 있다.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서든어택2가 선정적인 게임이란 여론도 조성되고 있는데, 일부 장면에 대한 스크린샷이 빠르게 유포되면서 실제 게임성이 아닌 다른 부분이 많이 부각된 것 같다. 같은 등급의 게임, 영화 등과 비교해서도 선정적으로 보기는 무리”라며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됐다면 15세 등급과 청소년이용가불가 등급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케팅 방식으로 보면 넥슨 측은 서든어택2의 대규모 론칭 행사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이와 다르게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를 출시하기에 앞서 지스타가 열렸던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화려한 론칭 전야제를 치른 바 있다. 이를 통해 오버워치의 이용자 몰이를 했던 것. 서든어택2와 오버워치의 출시 초반 반응을 비교하기가 어려운 이유다.
업계 일각에선 서든어택2와 오버워치의 경쟁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하면서 두 게임의 경쟁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덩치가 큰 골리앗 오버워치와 다윗 서든어택2의 싸움이다. 아직까지는 서든어택2와 오버워치의 경쟁 결과를 예측하기는 시기상조다. 넥슨 측이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오랜시간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온 만큼 시간을 두고 게임 지표 등을 살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후략)
..이런 쉴드성 기사가 나온건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그리고 생략된 부분 중에 사실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비상등이 들어왔다" 란 구절이 있는데, 이건 대체 왜 들어갔을까요..?
왜 계속 오버워치만이랑 비교하려고 할까요...?
왜 다윗과 골리앗일까요...?
과거에 보셨던 망하는 사례를 그대로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렇게 망한게 한두개가 아니죠. 대표적으로 뭐가 있더라..?
국내 게임 규제와 게임 산업의 현실을 보지도 않고 저런 몰상식한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아하니 돈 좀 입에 물고 빨아서 모시는 모양입니다.
추가로 지스타에서 가장 크게 행사 벌인 부스가 넥슨의 부스라는 것은 어디로 갔는감 허허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