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를 두개 맡게 되었습니다.
말이 자격증 준비하고(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스펙 쌓는 취업 준비생이지 일단은 ☆백 ☆ 수 ☆ 신분인지라 뭐라도 좀 해야겠다 싶어서 학교에서 IoT 제품 제작 프로젝트를 들어가게 됬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 다른 조에서 구조 요청이 들어왔는데 배정받은 멘토는 기술적인 부분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일 뿐더러 조원 6명 전부가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3학년(!)입니다. 오죽하면 프로그래밍을 한글 문서 프로그램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 멘토를 뜬금없이 집에서 배 긁으며 잠자던 배재대생마냥 제가 맡게 됬습니다.
ⓑ 우리 조도 마찬가지로 너무 낙관적인 시각으로 보고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될거야 잘될거야... 하지만 그게 오늘 흔들리는 징조가 보입니다.
ⓒ 학교가 쫌팽이라서 예산 안준답니다.
ⓓ 기간은 9월까지 준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아두이노는 모든 것을 해결해줄거야...
스택오버플로우와 소스퍼지를 뒤지자 소스퍼지... 스택오버플로우...
2. 그러면서도 게임은 하겠답니다. 열심히 게임하고 있습니다. 하하
어제는 위처3 블러드앤와인하느라 밤샜어요.
이딴 게임 뭐가 재밌다고... (물음표에서 보물 찾으며)
뭐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