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성 적축 저가형: 적축이 제 취향이 아닌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부드럽게 쳐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 걸리고 자꾸 키보드 판을 때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처분했습니다.
2. 다얼유 LK158: 중국산 갈축 키보드입니다. 키캡이 바로 후두두 빠져버리고, 크리스탈 키캡에 갈라짐? 기스?가 잘 생기나보네요. 사실 중고로 구매했는데, 방향키 스위치가 뭔가 잘못되었는지 계속 눌리는 문제가 있길래
혼자 고치려 애쓰다가 날려먹었습니다 ㅠㅠ
3. 콕스 CK250 갈축: 그럭저럭 칠만합니다. 예쁘기도 하구요.
그런데 플라스틱 마감이 너무 날카롭단 느낌입니다. 베일 정도는 아닌데 칠 때 거슬려서 키스킨을 씌웠습니다.
다얼유보다 스프링 압력은 더 센 것 같구요.
철판이 청아하게 울리는 통울림이 심합니다.
통울림이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사봤는데
계속 텅텅텅 거리는 게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치는 맛은 있고 흰+빨LED라 예쁘긴 합니다.
총평
싼 게 비지떡.
비싼 거 쓰고 싶네요
값도 많이 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