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지만, 부산 쪽이 유독 심해 보이네요. 지하철에 물차고 버스 안에 진흙탕이 된 사진도 보이고요.
옆나라들이 큰 수해를 겪을 때 이상하게 한국만 비껴간다 싶었더니만 결국 한국에도 비가 오는군요. 기상청 예보는 믿을 게 못된다지만 계속해서 비가 온다니 좀 걱정도 되네요.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가기로 해서 그런가, 이럴 때 다가구나 단독주택은 정말 신경 쓸 게 많겠구나 싶네요. 지금 사는 빌라도 신경 써야한다는 점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새로 지은 건물에 들어왔으니까요. 이사가는 곳은 오래된 건물이고요.
부산은 아니지만 제 동생에게 조금 전 물어본 결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대는 현재 괜찮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