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경기도쪽에서 기웃거렸는데 저멀리서 누가봐도 불난것같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라구요.
근데 활활 타는 하얀연기나 까만연기가아니라 불난데 물 부으면 나는 회색연기라 소방차가 벌써왔나..싶어서 죽 쳐다보면서 가니까
빨간소방차는 안보이고 레미콘아저씨가 물통에 있는 물로 불끄고있었네요 ㅡ,ㅡ;;
누가 꽁초버려서 길가의 건초에 불붙은것같은데 레미콘아저시가 진압 다키고 끝났나봅니다.
뉴스나왔으면 레미콘 아저씨 자랑거리 하나 생겼을텐데 집에와서 뉴스찾아보니 나오는게 없네요. 활어차나 펌프카로 불끄는건 뉴스나오던데..
하긴 현장에 크레인이 누워도 뉴스안나오는때도 있으니 세상모든일이 뉴스에 나오진않나봅니다.
관광지 강력범죄 같은건 기사에 안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