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이미 겪었을 테지만...
노트10플 3년 넘게 계속 사용 했는데..더이상 바꿀 필요를 못느껴서..배터리 바꾸까 하다가
아이폰 14프로로 넘어와봤습니다.
(하도 안바꾸니 강제로 주문해주심....)
내 인생에 애플이라고는....에어팟터치가 마지막이었....
어디에 쳐봐도 불편함에 대한 글이 너무 많아서 제가 작성해봐야 뭐...
아. 그 move to IOS <---이거로 데이터를 옮기긴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생각보다 잘 되서 싱거웠...네요
대신에 자잘한 오류들은 있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크리티컬하진 않아서..
(연락처에 이름만 오고 번호는 안오는 깡통 복원 몇개...?)
구글 메일에 연락처 동기화 해놓으니깐 다 복원되고..음...
개인적인 느낌은
"폐쇄성" 이 너무나 느껴지네요.
mp3 벨소리도 안되고, 키보드도 .... (쿼티 쓰는데 맨 윗줄에 숫자 나오는 거에 적응...마침표도 따로...휴..)
어플 정리도 내맘대로 배치도 안되는데 이것도 뭐 방법은 있겠지..라고 생각은 합니다.
알아가는 재미가 있겠지만, 늙다리가 다 되어서 이제 귀찮네요. ㅠ...뭐 하나 바꾸려다가도 에이..그냥 쓰자 하는 심정
가능한 오래쓰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너무 타성에 익숙한 아재여서 뭐 하나 안될때마다 바꿔...? 하고 있습니다.
미리 경험해보신 분들 혹시 적응 노하우라도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
이걸로 기글은 못보겠어요 ㅋㅋ 걍 노트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