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스캐너
모처의 모님과 모님의 추천으로 북스캐너를 질렀습니다. 책 절단기... 아니 작두야 집에 몇개 있고, 일단 집에 있는 책들을 치워야 좀 답이 나오는데, 레어도가 낮으면서도 버리면 아쉬운 책들은 절단해서 스캔을 해둬야 맘에 놓이겠더라구요.
사실 진짜 문제는 책이 아니라 CD인데... 언제 싹 립핑을 뜨고 추후 방법을 강구해야
결재는 가볍게 아마존 재팬에서 진행. 그리고 배대지는 항-_-상 그렇듯 싼맛에 쓰는 이하넥스.
...개인적으로 이정도의 배대지 비용이면 엄청난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마침 결제를 제-_-때 해서 하루 더 안묵고 대한항공 737을 타고 한국으로 오네요. 추석 러쉬 이전에 통관 끝내고 안받으면... 우웩(...)
그리고 추석때 잽싸게 차례지낸다음 책을 한권씩 분해해야죠. 흑흑.(......)
여기에 엔/달러 환율이 급변하면서 낼 관세도 천원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만세!!(...) 하지만 달러/원 환율때문에 적자인건 안자랑. T_T
2. 알리발 무언가.(...)
저-_-번에 샀던 딜러한테서 다른 물건을 주문했는데... 어?
저번에는 2주만에 수령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트래킹조차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쪽지를 보냈죠.
(이하 날로 번역)
"어이 장사 잘 되감? 저번에 2주만에 받은거 존나 쌩큐함. 무지 일처리 빨라서 내가 너한테 물건 하나 더 주문했는데, 이번꺼는 주문한지 2주가 넘었는데 트래킹도 안됨. 님 혹시 실수한거 아님? 거 확인좀 하고 메시지좀 주셈"
"헤이 형씨 난 물건 보냈음. 혹시 님 송장번호 ????맞음? 내가 저번주에 22일날 보낸거 맞으니 1주일만 기다리셈."
그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3주 되면 그때 디스퓨트 걸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회를 해보니 9월 3일날 중국을 출발한걸로 뜨네요.
...잘하면 추석 전에 다 물건 받을수 있을듯요. 물류센터 대폭발만 아니라면야.
이번주까지는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