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갑자기 쿠로미가 보이더라구요.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이멜로디의 ㅁ 자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포켓몬 라프라스 나노블럭이 옆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긴 한데요
나름 유행에 맞춰가야죠!
라고 이 시각에 합리화를 마치고서 주문해버렸습니다.
개당 3500원 짜리를 2개나...
한동안 간식은 줄여야겠군요.
빠른배송 얻을 겸 해서 벼르고 있던 usb to dc (5v)
하고 폰 필름도 같이 샀습니다.
다행인 건 넷을 합쳐서 만원 정도란 거고요
불행인 건 벌써 3시가 넘었다는 겁니다.
3시간 30분 뒤에 일어나야 하는데...
그럼 전 양심의 가책을 피해 도주하겠습니다
소확행을 표현하신 거군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걸 알아듣기 어려워 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