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를 보내주기 싫어서... 먼지제거를 함 해보자 하고 뜯었습니다.
마우스 클릭버튼쪽에 손가락 넣고 그냥 무식하게 잡아 뜯어면 뜯겨지지만
위에 사진처럼 아구가... 다 날라갔습니다.
아아... 이렇게 전자제품 몇개 해먹었는데 (대표적으로 맥북프로)
저는 수리센터 이쪽으로 직업을 안 갖아서 천만 다행인거 같아요.
의외로 커버는 반투명이더라구요. 엑스레이 사진 찍는거 같아요.
최대한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휠 부분에 머리카락과 온갖먼지가 뒤 섞여있는데..
머리카락은 어떻게 들어간거지... 싶더라구요.
아무튼 어찌저찌 해서 다시 역순으로 재조립하고 테스트 해도 시원치 않아서
조만간 레노보 씽크패드 불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할거 같습니다.
마소 마우스는 좋은데.. 클릭감이라던지 휠 클릭이 별로였고, 디자이너마우스 초기에 버튼이 너무 딱딱하고 씹혀서 교품을 받기도 했거든요..
마침 제가 점 찍어둔 씽크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후기에 디자이너 마우스 클릭감 때문에 넘어왔다는 후기가 있어서
꽂혀버렸어요...
조만간 씽패 마우스 들고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보통 소모품인 스위치를 납땜없이 자가교체 할 수 있는 모델도 있더라구요
한번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