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레이스 쿨러를 얻어서요
이거 인텔에다가도 타이로 개조해서 장착하시던데.. 그런거 해볼려고요.
AMD 찬양 하나더 -,.-;
AMD로고 엄청나게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박혀있고요 마감 상당하게 좋아요.
일단 AVC 팬이 약간 더 두꺼운걸 달았는지(자로 재보진 않음) 풍량도 상당하게 좋았고
또 풍량 대비 매우 정숙했고 저가 팬은 아니였어요. 괜찮은 고급팬이었어요
가장 놀란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인텔이 하던 초코파이 쿨러 구리심 원가절감을 생각하면서 (요놈들은 계속 구리양가지고 장난침)
"오 AMD 기본쿨러 마감 장난아닌데 ㅋㅋ 구리심 양이나 볼까"
열었다가
가운데 세미? 히트파이프까지 보고선 깜짝 놀랐습니다
저게 뭔지 모르겠는데 보이기에는 코어에 아주 작은 히트파이프를 땜한거 같아보입니다.
꽉 차있는거도 놀랍고요.
4곳 지지대의 스프링도 장력도 좋았고 견고하고 마감도 좋고
기쿨에서는 압도적인 최강자일꺼 같은데요
인텔이 저 중간 6년정도, 경쟁자가 없다보니 놀면서 꿀빨던게 생각나는데요.
저는 맥만쓴지 7년이 넘었기때문에(쭉 인텔이다가 요번에는 애플 실리콘) 장난으로 "AMD의 부활 리사수" 이런걸
팬보이처럼 따라하긴 했는데, (AMD는 지갑이 가난했어서 전에는 항상 좋아했고요)
몇년동안 진짜 칼을갈고 나와서 전부 개선되었군요
가성비가아니라 압도적 성능의 AMD 인거 같습니다.
PC쪽은 그냥 재미로 노는거라 돈쓸일은 없고 메인은 애플실리콘이긴 한데, 돈을써야하면 무조껀 AMD 같습니다.
여튼 레이스 쿨러 스파이어에 상당하게 놀라서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