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즈음에 입사해서 다니던 회사를 이러저러한 일때문에 퇴사를 해서 백수 14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러저러한 일의 연장선으로 6월부터 다른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는데,
거기가 출장을 좀 다녀야 하기도 하고, 마침 버스나 기차로 본가 왔다갔다 하기가 좀 번거로운 마당에 차나 사자싶어서
캐스퍼를 풀옵션으로 계약해버렸습니다.
아반떼 n라인이나 K3gt를 살까 했는데 지금 사는 동네가 주차하려면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야하기도 하고
골목길에 차가 빽빽해서 그런지 큰차를 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일전에 전 직장 스타렉스로 꽤 자주 집 앞을 왔다갔다 했는데 그때마다 차 긁을 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거기에 경차 혜택이 아직 살아있기도 하니 3년정도 탈 생각으로 경차뽑게 되었습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