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87343/
미니 코리아가 미니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차량 외부와 내부에는 전기 모델만의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27.5kg/m
제로백 7.3초가 걸리며, 1회 복합 주행거리가 159Km.
가격은 클래식 트림이 4,560만원, 일렉트릭 트림이 4,990만원입니다.
엥??? 259km인데 잘못 적은거 아니냐고요?
아뇨, 159Km 맞습니다....
미니의 크기 때문인지 배터리 용량이 많이 작은 것 같더라고요.(32.6kWh 배터리 탑재)
현재 시판중인 전기차 중 저속 전기차를 제외하면 얘보다 덜 가는 차는 1대도 없습니다.
주행거리가 200Km 대도 왜 이리 짧냐고 욕 먹는데 이건....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전기차를 살 때 받는 보조금인데,
출처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https://www.ev.or.kr/portal/carInfoView
차 가격은 최상위 트림 기준 4,990만원인데, 주행거리가 159Km(저온 주행거리는 153Km)이라는 낮은 주행거리가 나오다보니 국고보조금이 572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도 붙지만 이렇게 해도 차 가격이 3천 중후반 ~ 4천 초반입니다. 159Km 가는 전기차가요...
진짜 전기 미니를 사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라면 그냥 EV6나 아이오닉5, 테슬라 사는게 머리가 덜 아프지 않을까 싶군요.
충전속도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