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건진 두 프라모델입니다.
츄츄 전용 데미 트레이너, 그리고 라우더 전용 딜란자.
모두 수성의 마녀에 나오는데 양산기에 여러 파츠를 붙여 커스텀한 듯한 디자인입니다.
조립이 너무 스무스하고 간단합니다.
다만 C형관절이 많은 게 눈에 걸리네요.
데미 트레이너 츄츄기는 거대한 빔 라이플이 특징인데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가동성과 색분할이 높습니다. 스티커는 저 라이플 조준경과 가슴의 카메라 뿐…
저 딜란자는 마치 자쿠에 짐의 고글아이 달고 돔마냥 벌크업한 기분인데, 거대 히트 익스와 빔 라이플, 빔 토치가 들어았습니다. 저 도끼의 박력이 좋군요.
포징 잘 잡히고 가동성도 좋아 꽤 역동적으로 잘 움직여 줘서 갖고 놀기 좋네요.
다른 프라모델도 사보고 싶어졌는데 재고가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