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808233609011
반자성·전기저항 0 등 초전도성과는 별개
전자현미경으로 원자 배열구조도 분석 중
원자 구조 확인되면 물성 예측 가능할 수도
반도체 분석장비 등 활용해 전기특성 확인 예정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진이 국내에서 개발된 신물질 'LK-99'의 샘플 결정구조가
논문에 제시된 결정구조와 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에너지공대는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만든 LK-99 샘플을 받아 연구 중인 유일한 외부 기관이다.
[추가로 현재 미국의 윌리엄메리 대학에 퀀텀의 LK-99 샘플이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중략)
"초전도체냐 여부는 과학계가 밝힐 일이고 우리는 전기적 특성에만 관심이 있다.
물질이 체계적으로 분석할 가치가 있는 수준이 된 만큼 응용성이 우수한 박막 형태로 만들어
에너지 분야 응용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
…
"초전도가 아니더라도 매우 저렴하면서 상온에서 저항이 매우 낮은 신소재면 응용분야가 많다"
(후략)
에너지공대(= 한전공대)는
LK-99가 초전도체인지 아닌지는 학계에서 알아서 지지고 볶아라,
우리는 당장 이걸로 에너지 분야에서 뭘 할 수 있는지 들이박을거니까!
라네요.
사실 저게 포인트죠.
설령 상온상압초전도체가 아니라도 상온상압에서 저항이 기존 소재에 비해 낮고,
활용성과 양산성이 충분하면…
- 지금까지 고온 초전도체라고 나온건 액화산소 정도는 베이스로 깔아야 하는 수준이고, 상온 초전도체는 도저히 실험실 밖에서는 유지 불가능한 압력을 베이스로 깔아야 한다죠.
그런데 거기에 "상온 상압"에서 "전기 저항이 매우 낮고" "양산성과 가공성이 준수한 소재"라면?
cf)
해외 연구진이 LK-99 샘플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히고도 특성이나 내부 구조는 천차만별인 것에 대해
이 연구자는 세라믹 화합물의 특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라믹 화합물은 만드는 과정이 도자기 굽는 것과 비슷하다 보니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결과물에 차이가 있다는 것, 또 논문에 담기지 않은 회사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퀀텀에너지연구소는 6년 전 이 물질을 개발했지만 부산물이 많아 순도가 떨어지고 재현성이 낮았는데 6년간 수준을 끌어올렸다.
시료 제작에 대해 나오는 이야기가, 현재 퀀텀측에서 밝힌 레시피로는 이중가챠 돌리는거랍니다.
특정 위상?에 특정 구리 동위원소가 위치해야 저 물성이 나오는지라,
공개된 레시피로는 실험실 수준의 물량밖에 안나오고 퀀텀측의 진짜는 LK-99의 양산 방법이라던가
역시 양산의 민족…
그나마 LK-99 기반 이론이 소련 유래라 그쪽 학맥을 잇고 있는 러시아/중국/인도쪽 연구실들이
레시피 개량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던가
cf2)
그리고 LK-99에 대한 김인기 박사(성대, 포공 교수로 근무)의 포스팅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hesingularity&no=258656
에 대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