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날 버거킹 KFC 맘스터치 전부 매물로
https://v.daum.net/v/20220905173900422
5일 외식·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4개 업체 중 매각 추정가가 가장 높은 것은 매출 규모 기준 업계 4위인 맘스터치로 나타났다. 맘스터치는 경영권을 포함한 매각 추정가가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리아에 이은 업계 2위 맥도날드의 매각 추정가는 5000억원, 맥도날드보다 매출은 적지만 현금 창출력으로 볼 수 있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A) 등에서 앞선 버거킹은 7000억원, 업계 5위 KFC는 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M&A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비슷한 매물이 경쟁을 벌이는 상황인 만큼 매각 조건을 맞추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지난해 말 가장 먼저 매물로 나온 버거킹은 현재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 올해 초부터 KFC 매각에 고전해온 KG그룹은 최근 중견 PEF 운용사인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와 매각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보니 오히려 롯데리아가 '롯데'라는 정체성과 지배구조가 확실하다보니,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티렉스 버거처럼 괜찮은 메뉴 두어개만 더 만들어 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