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애플은 신형 제품이 나오면 구형 제품을 100달러 인하시켜 그대로 판매하는데,
이번 아이폰14가 루머상으로는 프로 모델만 엄청 업그레이드되고, 일반형은 아이폰13 (2022) 라고 해도 될 정도로 거의 스펙업 없이 나온단 말이죠 (램 증가와 카메라 렌즈 개선 빼고는 거의 업그레이드가 없는)
그러면 100달러 더 싼 아이폰13의 존재가 엄청난 팀킬인데... 애플이 이런 팀킬 구형모델을 그대로 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한국 상황도 애매한게...
지금 달러환율이 미쳐돌아가서 아이폰 라인업에 대대적인 가격수정이 가해질 텐데, 현재 아이폰13이 1240원 정도의 환율 적용해서 799달러에 109만원이란 말이죠.
근데 여기서 가격 100달러 내리고 1400원 환율 적용해버리면 699달러에 107만원이 됩니다. 미국은 100달러 인하했는데 한국 가격은 그대로다? 아 이건 좀...
이런 변수들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아이폰14 출시 이후 기존 13 라인업이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