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역시 싼 게 BG it duck인지.. 알리서 산 싸구려 마우스가, 쓰기 시작한지 한 달도 채 안 됐는데 망가져 버렸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때 임시닉네임님께서 상태 좋은 마우스 하나를 나눠 주신다고 하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부탁을 드렸고, 며칠 전에 보내 주셨다고 해서, 얼른 택배비를 내기 위한 동전들을 만들어 왔는데..
더욱 더 송구스럽게도, 택배비까지 선불로 내고 보내 주셨더라고요?!
더구나 상태도 너무 좋은, 그야말로 개봉만 해 보신 정도라서, 처음에는 신품을 보내 주신 건가?!라고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마트에서 1만원 미만에 파는 것만 주로 쓰고 (라고 적지만, 보통은 2천원 정도 되는 걸 5~6개 한 번에 질러서 썼었네요) 딱 한 번, 이름답게? H/W 명가라는 마소의 1.3만원짜리 마우스만 써 봤던 제가,
로지텍에서 나온, 고오급 마우스를 접하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공개적으로 여쭙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확실히 명가 제품답게 클릭감도 부들~up go~ 감촉도 좋은 게, 역시 고오급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임시닉네임님~ 그리고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