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닥다리(k95)를 청소하고 있어요
쓸모도없고 고술리기만 하는 매크로키 좌측에 단다고 쓸데없이 크기만 한..당시에도 시대착오적인 설계사상에
다른 좋은 키보드보다 유일하게 우위에 있던 볼륨조절 스크롤도 수명이 다되버렸는데요.순전히 이제 키보드에 흥미가 없어서 이런게 살아남네요.얼마전에 방 옮기면서 보강판 녹이 너무 심하게 슬어서 칠때마다 삐걱거리던 레알포수랑 침수되서 키4개 고장나는 바람에 빼둔 키보드매니아사이트에서 팔던 제품을(둘다 아까우니까 나중에 돈주고 사설수리라도 해여지하고 놔둔거..)버리면서 음 애정이 이렇게 식었으니 이제 키보드 살일이 없겠군 싶더라구요.
사실 일터에 사뒀던 짭헤슘이랑 더키가 더 더러운데..
얘네는 장갑끼고 만지는데다가 신기하게도 일할때 쓰는거-애정0이 되더라구여.아니 장갑끼고만 만지는데 왜 저렇게 더럽지..
하기야
애초에
일하는시간 절반은 20개 7만원할까 말까한 싸구려키보드로 하니까 매니아분들 처럼 앱코 광축만지면 손이 썩는다 급으로 민감하면 못버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