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이랑 신림에 놀러갔는데 신림에 이런 곳이 있다는 소개차.... 글 올려봅니다
음 일단 LP바인데 주로 락을 틀어주십니다. 신청곡 적는 쪽지를 주시는데 적어서 내면 LP나 DVD 꺼내셔서 두번째 사진과 같이 선반에 올려주시고 틀어주세요. 요즘 위스키 맛들려서 자주 먹는데(물론 지갑은 가벼워서 싱글몰트는 손도 못대고 저려미한 조니레드나 탈리스만같은것만 하이볼로 즐기지만요...) 맥켈란 12년산 샷으로도 파셔서 마셔봤더니 죽이네용
사진처럼 칵테일도 파십니다. 근데 글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여기 이미 유명하다 들어서 락 좋아하시는분들은 다 가보셨을거같네요
하튼, 좋은 음악을 좋은 사람과 좋은 술과 함께 즐기니깐 되게 안정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냐면......
신림 우드스탁이라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칵테일이나 위스키 샷 아니면 맥주 마시게 되다보니 오시는분들은 대체로 2차로 오시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락 좋아하시는 수도권 거주중이신 분들은 한번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