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https://gigglehd.com/gg/9830934
당근마켓에서 가져온 소니 브라운관 티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가져오고 잠시 방치 중이었다가...;;
제대로 시범 운행 해보았습니다.
백만년만에 꺼낸 플레이스테이션인데 잘 켜지네요. 다행입니다.
아케이드 명작, 스트라이커 1945도 잘 실행되고
한창 정말 열심히했던, 바이오하자드2 도 잘 돕디다...ㅎㅎ
재미있는 지점은, 상황에 따라서 4:3 표준 바율과 16:9 와이드 비율이 알아서 변환되는데
예컨데 1945 경우, 컷신 영상은 16:9로 출력되고 게임화면은 4:3으로,
바하의 경우, 영상, 게임 모두 16:9로 조정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임의로 해상도 조절 기능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트리니트론 TV에서 이를 자동으로 변환 시켜주는 것 같더군요.,
소니-소니 조합의 힘인 것인지...ㅎㅎ
다행히 텔레비전 상태도 너무 좋아서
박스에 쌓아놓은 플레이스테이션1 게임들을 꺼내기 좋은 타이밍이 된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