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에, 보온단열제 1도 없는 고시원 같은 제 방에
온수매트를 설치후 AC, BC로 나뉜것처럼 겨울생활이 달라졌는데요.
온수매트 찬양글을 작성하려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순간,
생각해보니 잠자리 바로 아래, 그것도 건물 지하가 아닌 몸 아래 레이어(layer)에 물이 흐르고 있네요.
이거 그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수맥이 아닌가요...?
흠... 온수매트도 가느다란 물길이 꼬여서 보일러통으로 들어가는거니..!
여러분 온수매트는 위험합니다! 그러니까 값 싼 전기매트로 바꿔서 수맥을 멀리 합시다!
이상 2020년 연말이 되서 맛간 뚜찌였습니다! (?)
p.s. 그러고 보니까 도시 땅 아래에는 상하수도관이 다 깔려있으니, 모든 아파트와 건물에도 수맥이 흐르는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