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오래간만에 놀러 가서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도착하니 점심때라 순두부랑 불고기를 먹었는데
사방이 고층아파트에 고가도로 있는 동네지만
여기 식당 주변은 아주 조용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고기양이 보기보다 많더라구요.
주상복합 상가에 있는 냉면집에도 갔습니다.
음.. 면발은 냉면이 아닌 무언가 였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다 주변에 앉을곳이 없어
극장 매표소가서 팝콘 시키고 앉아서 쉬었습니다.
또 돌아다니다가 이디야 가서 립톤 먹고..
고속버스 타고 내려왔습니다.
택시도 버스도 끊겨서 편의점에서 김밥 사서
걸어서 집에 간 다음
강냉이 먹으면서 축구 보다가 도중 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