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명의 이교도
1) 헥토르
트로이 전쟁 당시 트로이의 장군으로 홀로 그리스의 드림팀(아가멤논, 메넬라오스, 아킬레우스, 아이아스, 오디세우스 등…)을 막은 대영웅입니다.
2) 알렉산드로스 3세
마케도니아의 국왕이자 그리스, 페르시아, 인도까지 차지한 정복왕입니다.
3)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의 정치인이자 장군으로 갈리아 원정과 같은 대외 원정, 폼페이우스와의 내전에서 승리했으나 브루투스에게 암살당한 바 있습니다.
2. 3명의 유대인
1) 여호수아
모세의 후계자이자 유대인을 지금의 팔레스타인으로 이끌고 이스라엘을 건국하게 힌 지도자입니다.
2) 다윗
예루살렘 왕국의 2대 왕으로 아들 솔로몬과 함께 예루살렘을 번영의 반석에 올린 명군입니다.
3) 유다 마카베오
셀레우코스 왕조의 유대인 탄압에 맞서 유대인들의 독립 국가를 만든 독립 영웅입니다.
3. 3명의 크리스트교인
1) 아서 펜드래곤
영국의 왕으로 엑스칼리버를 뽑고 12명의 기사를 이끌고 브리튼에 크리스트교 제국을 건설한 영웅입니다.
2) 샤를마뉴
프링크 왕국의 왕이자 서로마 제국의 황제 타이틀을 딴 인물로 서유럽을 평정하고 크리스트교를 전파했습니다.
3) 고드프루아 드 부용
1차 십자군을 이끌고 이슬람으로부터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예루살렘 왕국의 1대 국왕이 된 기사입니다.
이 아홉 명은 중세시대 유럽의 기사들에게 있어 가장 완벽하고 본받아야 할 롤 모델로 여겨졌습니다. 고결한 인품과 출중한 무용, 정치력, 책임감, 신앙심 등이 기사도에 걸맞는다나…
그런데 저 마카비우스 집안이 진짜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세 아들들이 다 영웅급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