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인을 재구성해봅니다...
2023년 8월 경 : 아 뒷유리 썬팅 들뜬거 너무 거슬린다 뜯어봐야지 -> .....산산조각남 -> 보류
2023년 10월 경 : 더 추워지기 전에 어떻게든 다 뜯어낸다 -> 검은봉지 + 워셔액 신공으로 다 떼어냄 -> 본드자국 남음
2023년 11월 경 : 더 추워지기 전에 어떻게든 본드자국 지워낸다 -> 스티커제거제 사용..... 무효과
2023년 11월 경 : 열선켜고 해본다 -> 스티커제거제+열선..... 무효과
그리고 겨울이 가고
해가 진 뒤에 영상 10도 가까이 되고 비도 안오는 오늘 다시 스티커제거제를 시도했으나 무효과여서
마침 헤드라이트 복원에 사용한 공업용 아세톤이 아직 700ml 정도 남아 있으므로
저질렀습니다.
이제 너무 선명하네요.
내일 아침에 결과는 봐야겠지만.. 그 지긋지긋한 본드자국이랑은 안녕입니다.
...내일은 기우제를 지냅니다. 이미 어제까지 내린 비가 황사비라...으으...
충청도 사시는 분들은 내일 드라이빙을 피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