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르니 모자이크 박겠습니다...
예에전에 한때 답답해서 내가 친다라는 말이 있었죠.
보통 다른 리뷰어들 영상보면 아 그래 이런 느낌도 받겠구나, 아니면 아 이런 부분도 있구나 하고 보겠는데,
이번 리뷰는 진짜 겉핥기식으로 너무 대충 보고 홍보자료 받아서 쓰는 느낌이 심하더라고요. 와 진짜 내가 해도 이거보단 제대로 하겠다 싶을 정도로요.
특히나 평점제가 너무 중구난방인 느낌... 전작이랑 배터리 런타임이 한 30분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도 유독 배터리평점을 5점으로 엄청 짜게 줘서 평균평점을 7점대로 억지로 내렸네요. 전작은 배터리 점수 8.5(...)
아주 약간 대중성을 줄이고 아주 약간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유튜버가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그정도의 리뷰는 해외나 국내 몇몇 리뷰 전문 사이트 정도가 아니면 없는거같아요.
좀 공격적인 사이트면 바로 그럼 니가 하던가가 튀어나올텐데....
물론 어느 플랫폼이든 내용이 정확하면 좋긴 좋아요. 모든 리뷰어들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유튜브는 엄청난 전문성을 추구하는 플랫폼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봐야 밥 벌어 먹고 사는 구조에요. 그런데 영상 틀자마자 이번에 나온 스마트폰은 무슨 무슨 칩셋 쓰고 이 칩셋의 성능은 어쩌고 저쩌고 초당 연산량이 얼마고 이런걸 측정하기 위해서 무슨 장비를 가지고 와서 해보니 값이 얼만큼 나오고
동영상에서 주구장창 이런 것만 얘기하면... 글쎄요. 자기 휴대폰 모델명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오를쪽 터치 두번 하면서 다다다 넘길거에요. 그런 거 찾아 볼 사람이면 그냥 구글에서 정량화 된 텍스트 나열 된 것 찾아보겠죠. 그게 더 효율적일테구요.
내용은 둘째치고 위에서 언급하신 리뷰어는 영상 자체로는 좋다고 봐요. 올라온게 영상이니 영상 자체를 빼놓고 얘기하는 것도 이상하구요. 편집 깔끔하고 화질 좋고 리뷰어 발음 또박또박하고 괜찮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