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설명은 비 전공자를 위하여 아주 대략적으로 (러프하게) 설명 한 글 입니다. 따라서 비유에 따라 맞지 않은 표현들이 있습니다.감안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밑에 전자기학 족보라는 글이 있어서.. 과연
전자공학과 혹은 전파공학과에서 배우는 것은 무엇인가
혹시나 궁금하시거나 전자과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 짤막하게 아주 쉬운 예를 통하여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포럼이 아닌 커뮤니티 게시판에 쓰는 이유도 아주 쉽게 설명하기 위하여 입니다.
자 일단 빛은 소리와 같은 파동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물리과정).
파동은 회절 반사 등등 파동만의 특성을 가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몇 헤르쯔 라고 불리는
전자기파 빛의 일종입니다. 즉 파동입니다.
매질이 있고 에너지가 전달 되고 뭐 소리랑 똑같습니다.
"전기가 파동인게 뭐 형광등만 잘 켜지면 되는거 아니냐.. " 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이 고주파 영역 즉 2.4기가 헤르쯔 같은 영역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 집니다.
자 가령 이런 회로가 있다고 생각합시다.
V는 쉽게 우리가 생각하는 전원 이고 RLC 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모든 가전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여기서 전원을 우리가 익히 쓰는 가정용 220V 60hz의 전원을 연결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V 를 키면) R에 전압이 걸리고 전구가 뿅 켜집니다.
문제는 만약 저기에 2.4Ghz가 들어가면 어떻게 되냐면
전원이 RLC에 반사가 됩니다. 우리가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치는것과 비슷한 원리 입니다.
분명 나는 100만큼 전기를 줬는데 50만큼만 일을 하고 나머지 50이 다시 전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일은 일대로 안되고 역으로 돌아오는 50이 전원에 무리를 줍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공학자들은..
회로에 일부러 전선을 더 답니다.
그러면 %@#$@#한 원리를 통해서 반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λ는 파장의 길이입니다.
자 그러면 저 0.204 0.146 같은 길이는 어떻게 계산을 하냐면..
이렇게 합니다.(이 글을 쓴이유.)
와 너무 너무 쉽다!
여러분이 쓰는 LTE WiFi는 이러한 과정보다 100배쯤 어려운 과정을 거칩니다. 참고로 이건 고작 학부생 과정 수준입니다.
전자과 여러분..그러니 안심하시고 대학원에 가시면 됩니다.
PS 아 물론 smith 도표를 통해 더 쉽게 구하는 법이 있습니다 ^^..넘모쉬워요 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