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은 이전과 유사하게 P58/E45/C50 입니다. 오버 들어가는 배수 자체는 지금 사용하는 CPU 자체가 원래가 범상한 급의 물건이었던고로 들어가는 배수는 그대로입니다만, 시네벤치엔 별 영향이 없지만 램이 기존 전압 그대로인 상태에서 클럭이 7200으로 올라가긴 했습니다.
일단 긍정적인건 과거 TUF 사용할적보다 수온이 5도 이상 올라있는 상태였음에도 안정화 가능한 인가전압이 내려가서 온도가 내렸습니다. 다만 분명 소비전력도 근소하게 줄어들었음에도 외려 미터기에 찍히는 소비전력은 다소 늘었는데 보드 자체가 덩치가 커지면서 보드가 직접 삼키는 전력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덤으로 같이 딸려온 오실로스코프로 전압을 관찰해보면서 발견한 부분인데, 실사용 가능한 범위 안에서 안정적으로 굴리려면 오히려 LLC 레벨을 낮추고서 전압강하를 받아들이는 쪽이 안정적이더군요. 인텔에서 순정으로 잡아주는 LLC3 정도에서 언더슛~오버슛의 폭이 가장 적었습니다. 극단적인 오버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저부하시의 전압이 좀 높게 들어가는걸 감수하고서 LLC 레벨을 낮추는게 차라리 나을듯도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