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까지는 그냥 비 좀 오네 수준이었는데
방금전부터 좌악좌악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바람은 별로 안불어서
창문 열어놓고 있으니 너무 시원하네요.
그저께 밤에 너무 더워서 올여름 처음으로
에어컨 켜고 잠을 잤었는데
오늘 새벽에는 틀어놓은 선풍기도 껐습니다.
일단 오랜만에 넘 시원하니 좋네요.
아마 좀 전에 거제쪽으로 상륙한 거 같은데
남부지방은 피해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올라오면서 많이 약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