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기계식키보드를 체리흑축으로 되어있는 키보드로 갔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사용중이기도 하지만요.
당시에 흑축을 쓰면서 느낌은... 생각보다 안강한데?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성의 1992에 낚여서 샀던 키보드는... 하도 시끄러워서 그냥 봉인...
그리고 이번에 체리 적축을 샀었지요. (야금야금 지갑이 털려갑니다.)
그리고 처음 타건을 하는데... 이상하게 키압이 높아보입니다? 제가 처음에 접했던 흑축키보드와 차이점을 모르겠더라고요.
속칭 '손가락만 얹어도 인식이 된다.' 이건 완전 뻥인 것 같덥니다.
적축의 키를 쓴 흑축이었던 것일까... 제가 먼저 썼던 흑축이 흑축이 아닐정도로 가벼운 것이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청축은 정말 저에겐 안맞긴 했었습니다. 시끄러운게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