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계식 키보드
회사에서는 FC900R 흑축을 쓰고 있는데요.
처음 산 기계식인데, 키감 / 키압 등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그래서 집에서 쓰는 irocks 키보드가
엄청 더럽고 / 6키가 잘 안눌려서 집에도 기계식을 도입하려고요.
열심히 알아보던 중... 한성에 한 번 뜨겁게~ 데이고,
국민카드 포인트리도 병원비크리로 10만포인트를 바라보고 있어서....블프를 노려볼까...
고민 중인데, 뭘 사야될 지 잘 모르겠어요.
조건은 87키 / 체리스위치 청축 or 흑축 / 어두운 색상 / LED /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인데....
버밀로 키보드를 본 후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마...아마존을 블프 때까지 열심히 서치할 것 같아요.
2. 시스템 업글
i7 3570(아이비)에 p67보드 8긱, GTX960 쓰고 있는데요.
시스템도 좀 됐겠다... 한 번 갈아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2가지 인것 같아요.
ZEN을 기다리거나, 스카이레이크를 타는 건데...
성능이 우왕 늘어나는 걸 기대하지도 않고 체감도 적을 것 같아서 상당히 고민이에요.
그냥 마음으로 만족하는 거죠. 일체형 수냉킷을 써보고 싶기도 하고....
중고 판매하는 것도 머리 아프고....
3. SSD
하드역으로 3개가 폭사한 후, 다시는 하드디스크를 신뢰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SSD로만 저장장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구요. OS용 180G 1개 (잉텔) / 500GB (크루셜 MX 200) 1개인 상황인데,
500GB 크루셜 MX 200 하나 더 도입할까도 고민 중입니다.
당장은 미드나, 애니 볼만한 게 없어서..
왕좌의 게임 시즌7쯤 나오면 100% 지르겠네요.
뭐 그렇습니다.
잉텔은 특이하게 용량이 180GB가 있었죠^^
저도 만 4년된 잉텔 525 180GB를 만 6년된 PC에 박아놔서 쓰네요^^
더구나 이 6년된 시스템은 올 여름에 13년이나 된 애플 G4 파워 매킨토시 옷(케이스)을 빼앗아 강제로 입혔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