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야예요!
핸드폰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저에게는 참으로 갖고 싶은 게 있었어요.
이런식으로 기기를 쫘악 늘어놓을 수 있는 진열대 개념의 거치대!!
핸드폰가게에서 모형들 두는곳같은게 없나 뒤져도 없길래.. 하나 만들기로했습니다!
집 뒤 창고에 박아두었던 나무들을 몇개 꺼내옵니다.
근데... 너무 기네요. 톱질을 해줍시다.
이후 작업과정은 장갑을 끼고 있는 관계로 못(안)찍었습니다.
니스칠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자고로 적당히를 알아야 합니다. 남아있는게 없기도 하고 새로 사러가기도 귀찮습니다. 이만큼만 해도 돼요.
(깨진거만 모으는거 아닙니다. 안깨진것도 많아요..)
들고들어와 세워보니 잘 세워집니다. 원목 책상이라 깔맞춤도 되고 좋네요.
책꽂이 한구석에 박아둡니다. 어차피 깨져서 잘 안보는것들이니 구석탱이에 박아놔도 될 거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