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따뜻할 시간대인데 바깥 기온은 영하 8.4도로 나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영하 16도였죠.
근데 남향이고 낮에는 햇빛이 비치니까 상당히 포근해요.
왼쪽은 보일러실 내외부 온도인데
내부는 12.4도이고
외부는 햇빛이 비치는 콘크리트 벽면쪽에 센서가 있어서 그런가
4.6도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발코니에 있는 온도계인데
햇빛이 비치고 있으니 28.3도로 나와요.
발코니 나와서 햇빛 비치는 곳에 서 있으면 넘 따뜻하고 좋습니다.
어제는 발코니 안쪽 벽면이 너무 차가운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사온 단열시트를 붙이려고 했는데
잘 안붙길래 왜일까 하고 봤더니
그쪽 벽면이 얼어붙어서 그랬더라고요.
지금은 녹아있긴 한데
어제는 낮에도 눈이 좀 내리니 계속 얼어있었죠.
아마도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발코니 창은 다시 꽁꽁 얼어붙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