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국 만화가인 데릴 커닝험이 쓴 푸틴과 러시아가 나오네요...
한국에선(교보문고 한정해서 푸틴과 러시아 제외) 이 아조씨의 쳐녀작인 정신병동 이야기만 택배로 시킬수 있군요.(나머지는 중고...)
위의 그림은 정신병동 이야기에 수록된 이야기입니다(저 아조씨 블로그). 네... 처칠 자손들은 알코올 의존증등으로 곶통 받았습니다. 그리고 처칠 자신도 미친 양극성 장애(조울증)으로 곶통 받았습니다. 일단 이 아조씨가 영국인이니 Darkest Hour 때 처칠때문에 버텼다고 말하죠...
뭐 정신병동 이야기만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병 이야기 나오고, 교수가 글쓰고... 사실 백미는 이 아조씨가 정신과 간호사 과정 밟다 실제로 난간 앞에 섰다는거죠... 난간앞에 서니 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황홀한 광경이... 그렇지만 나는 삶으로 돌아와서 만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네 이 아조씨 만화가 요점을 잘 찌르고 가기 때문에 기대됩니다. 그리고 아직 저 아조씨 블로그에 올라오지 않은 신작이네요. 한국에서 처음 판권 구매했나... 그래서 더욱 궁금해집니다.
여튼, 곶통받는 사람들에겐 이 책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란것이 더 큰 이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