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1.01.15 20:08

냉차 아시나요.

profile
조회 수 4227 댓글 32

36D1BE24-8FA8-4D12-9BDD-05F52F89EDC4.jpeg

 

79D5BF14-521B-44E9-8449-008C4E5FE4EA.jpeg

 

대략 보리차나 옥수수차 같은 것에 사카린을 쳐서 차갑게 마시던 가죠. 

이상하게 대구의 운동회나 공원, 우방타워랜드 노점상들은

과일주스를 물과 설탕으로 양을 불린 걸 냉차로 팔던 기억이 납니다. 

아니, 아이스티던가.. 한참 옛날 일이라...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2
    냉차 중독성 있는 맛이었죠.. 노점상마다 미묘한 커스텀이 들어가서 어떤 집은 커피가루 좀 섞기도 하고 말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0:13
    전 어떻게 된게 2004년까지 봤습니다.
    절 앞에서 번데기, 소라와 같이 팔더라고요.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6
    90년대 초반까지 초등학교 앞에 많았는데 불량식품 근절크리 맞고서 싹 없어졌죠.. 중소규모 관광지 쪽에서 행락객 상대로 명맥을 이어갔는데

    커피전문점과 푸드트럭들이 번창하면서 그마저도 끝났어요. 그 중독성 강한 레시피가 잊혀졌다는 것이 그저 안타깝지 말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0:17
    오늘 세븐일레븐 가니 그 보리차 냉차를 파네요.
    살짝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겠어요.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8
    오 진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0:19
    https://m.facebook.com/7elevenkorea/posts/4299797663393615
    저도 오늘 처음 봤지만요.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20
    오오 레트로...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01.15 21:25
    오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7
    그나저나 호무라님도 10대는 아니셨군요. 너무 동안이시라 몰라뵈었읍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37
    20대에요.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1.15 20:57
    부모님이 위생 거지같다고 맛도 못보게 했던 그 물건이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38
    식중독과 배탈의 원흉 취급이었었죠.
    문방구에서 파는 분식과 함께요.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1.01.15 21:08
    옛날에는 가루주스를 냉차로 많이 팔았지요. 사카린 넣은 보리차도 팔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39
    저 달달한 보리차도 돌아오며 마셔보니 묘하게 매력이 있는 거 같네요.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1.01.15 22:44
    어릴땐 수돗물 주전자에 팔팔 끓여 찬물에 식혀서 소주 1.8 리터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고 마시곤 했는데...생각해보니 저런 유리병에 든 음료수들 초등학교 땐 일상이었는데 어느샌가 캔으로 바뀐거 같네요. 콜라도 마시고 보리차 같은것도 있었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1
    저희 집은 그 물담는 역할 델몬트 병이 있었어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01.15 22:57
    어린시절 대구에살때 학교에서 운동회같은거 하면
    뭔지 모를 시럽을 물에타서 주던 노점이 생각나네요.
    엄청 불량식품같은 맛이었는데 나름 별미로 먹었었지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1
    내. 제가 언급하던 게 그 주스같은 걸 타던 그런건데 못 마시게 하더라고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01.15 23:54
    어른들이 못마시게 했던건 아마 위생문제때문이 클꺼 같아요,
    저는 멀쩡했지만 그거먹고 탈나는 녀석들이 꼭 몇명씩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시럽은 상하기 쉽지 않으니 얼음이 문제였지 않나 싶습니다.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1.01.15 22:59
    제가 살던곳은 저런물건을 못봤습니다..

    88올림픽을 대비해 재개발이 이뤄져서 저런 행상 보다는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파는 방식이 더 보편적이었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2
    저게 최후까지 팔리던 곳이 관광지나 운동회 등이었었죠..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1.15 23:20
    형아! 펩시 콜라 사죠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3
    저 20대에요..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1.15 23:44
    사진 속 동생의 대사를 만들어 봤습니다 ^^* 오른쪽 아래의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51
    기프티콘 찾던 중이었는데..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1.15 23:53
    저 코카콜라 좋아해요 (소근소근)

    정말 저 아이의 대사가 궁금해서 타이핑 해 본 것입니다. 저 아이의 형은 뭐든 해서 돈을 많이 벌었겠지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1.15 23:45
    번데기 파는건 봣는데 저건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번데기는 2020년 현재도 꽤 파는거 같은데...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6
    저게 제가 가장 본 최근 시점이 17년 전이고, 그 후에는 슬러시나 아이스박스 캔음료로 바뀌었었죠.
  • profile
    이리컴      고기와 기기를 좋아합니다.   아. 소니도 좋아해요. 2021.01.16 00:57
    어릴때 트램펄린(저희 동네에선 봉봉이라고 불렀는데 서울은 방방이라고 불렀다더라구요) 타러 가면 저것도 같이 팔았는데 그땐 맛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보니 먹기가 좀 그렇네요
  • profile
    Precompile 2021.01.16 09:40
    동네 뒷산(?)에 등산가면 중턱쯤에서 저런 걸 팔았죠. 제 기준에서 어릴 적이라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10년 가까이 됐으니 사라지지 않았나 싶네요. (좀 겁나서 먹진 않았습니다.)
  • profile
    방송 2021.01.16 10:27
    어릴때는 냉차같은 음료수는 쉽게 목구멍으로 넘어가 금방 먹어 사라지는게 아까워 의도적으로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로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광역시 도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인지 요즘 시대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다만 초등학교 고학년때 광역시 외곽으로 이사오며 번화가+주거지+아파트+공단+논밭의 평야+깡촌같은 산+거대한 댐의 희한한 거주지로 바닷가 어촌 빼고 종합세트같은 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약 2시간 거리의 산속에 살던 친구집에서 누에가 안방에서 떼거지로 딩굴고 있던 관경이 지금도 기억 납니다.ㅎㅎ
  • profile
    미사토 2021.01.16 12:49
    저는 99년생이라 노점상에서 파는건 보지 못했네요.

    제가 알바 했던 카페에서.. 메뉴에 냉차가 있어서
    만들어 팔아 보기도 하고 마셔 보기도 했는데요

    정말 보리차에 설탕만 넣은거라서..
    주문하시는분도 정말 잘 없었고.
    제가 마셔봐도 딱히 맛은 없었던거 같아요

    정말 어려운 시절 추억의 맛....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 선정 결과 12 update 낄낄 2024.04.24 174
77483 잡담 몰랭 사용해보기 1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09.11 331
77482 잡담 이어클립을... 살까봐요... 6 file 포도맛계란 2023.09.11 313
77481 잡담 금일 로지텍 서비스센터 방문 후기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09.11 419
77480 잡담 단자 나간 C2L케이블 두개를 조그레스해서 부활시... 2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3.09.11 359
77479 장터 [완료] 되었습니다 ♡ 5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9.11 438
77478 잡담 함부로 끝자리나 창가에 앉지마세요. 14 title: 몰?루먀먀먀 2023.09.11 1071
77477 잡담 포코 F1 예토전생 성공입니다. 12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9.11 596
77476 잡담 제가 PC 소프트웨어에서 극혐하는 업데이트 방식 9 Benkim 2023.09.11 831
77475 잡담 금요일 주문한 키보드가 월요일 도착을 했는데.. ... 3 file cowper 2023.09.11 297
77474 잡담 부끄러운 얘기지만2 2 _랑_ 2023.09.11 334
77473 잡담 고양이처럼 울었다의 유래 3 file 몜무 2023.09.11 404
77472 퍼온글 버튜버의 HTML 프로그래밍 19 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09.11 1110
77471 퍼온글 98년도 게임 출시작들 8 file 911 2023.09.11 669
77470 잡담 부끄러운일이지만 9 file Ι337 2023.09.11 328
77469 퍼온글 고나우처럼 울었다의 유래 2 file 911 2023.09.11 1284
77468 잡담 점심시간에 업무전화하거나 찾아와서 일하게 만들... 7 고자되기 2023.09.11 526
77467 퍼온글 상식파괴단계에 다다른 요즘 음식 9 file 고자되기 2023.09.11 859
77466 잡담 용인인데 군용 제트기가 무더기로 날라갔는데 뭔... 15 file _랑_ 2023.09.11 747
77465 잡담 내일 첫 예비군 가네요 9 file 유입입니다 2023.09.11 337
77464 잡담 샤오미 포코 F1이 서랍에 두대 있습니다. 15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3.09.11 793
77463 잡담 컴퓨터 이제 바꿔볼까 하다가 뒤로 자빠질 뻔했습... 21 file 피리카 2023.09.11 727
77462 잡담 토스뱅크.. 뭔가 좋네용? 8 포도맛계란 2023.09.11 636
77461 잡담 피곤해서 쉬고 있는데 7 file 하뉴 2023.09.11 428
77460 잡담 셀토스를 탔습니다. 11 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3.09.11 715
77459 잡담 드라이기를 샀습니다 4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9.11 492
77458 잡담 인류의 적 벼룩파리 10 file Mannaz 2023.09.11 751
77457 잡담 나도 모르게 Bitlocker가 켜져있었습니다... 16 file title: 폭8이게뭘까 2023.09.11 906
77456 잡담 2042 해봤습니다. 4 title: 삼성DontCut 2023.09.10 381
77455 퍼온글 고양시의 작은 오지들 3 title: 컴맹임시닉네임 2023.09.10 672
77454 잡담 정기적인 지름 2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3.09.10 3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789 Next
/ 2789

최근 코멘트 30개
슈베아츠
19:58
먀먀먀
19:58
스와마망
19:56
까마귀
19:55
DoTheJihun
19:54
슈베아츠
19:52
유입입니다
19:51
슈베아츠
19:50
유입입니다
19:50
DoTheJihun
19:49
유입입니다
19:49
강제
19:48
유입입니다
19:47
까마귀
19:46
마초코
19:46
까마귀
19:45
까마귀
19:44
포인트 팡팡!
19:43
마초코
19:43
마초코
19:41
빈도
19:38
린네
19:38
린네
19:36
픔스
19:35
린네
19:34
아이들링
19:34
마초코
19:33
슈베아츠
19:32
헥사곤윈
19:31
빈도
19:30

MSI 코리아
더함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