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많고 많은 스포츠 장르 중에서 모터스포츠를 가장 좋아합니다. (물론 직접 하지는 못하지만요...ㅠ)
제일 좋아하는 건 GT카 레이싱, WRC, F1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유명한 건 단연 F1이겠죠.
WRC도 휸다이가 2014년 WRC복귀를 하고 나서 우리나라에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겼긴했습니다만...
어제 바레인 GP 결승이 있었는데 스타트 하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키야트와 그로쟝이 접촉, 그로쟝의 머신이 베리어에 쳐박히고, 화재까지 발생했던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로쟝은 가벼운 화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불이 붙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진 레이싱 슈트가 살린거죠.
거기다가 베리어의 파편으로 부상을 입었을 수 있던 걸 헤일로가 막아주었다고도 하네요.
확실히 이걸 보면 시대가 지날수록 안전 기술이 나날히 변화하는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거의 20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안전장비가 너무 빈약해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드라이버들이 많았죠.
대표적인 인물이 아일톤 세나
작년에도 F2였나? 스파 프랑코샹에서 경기 중 충돌해서 드라이버가 목숨을 잃는 사고도 있었죠.
솔직히 보면 안전기술은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좀 위험요인이 많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