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때문에 아이패드 고집하는 분들도 있다는 GoodNotes가 버전업 했네요.
4에서 5로 버전업이 2019년 하반기에 있었으니, 4년만의 버전업입니다.
초창기 버전업 외에도 자잘하게 새로 추가되는 기능들이 있어서 나름 잘 사용했다고 생각도 하고요.
당시에는 가격이 9,900원 수준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버전업 하면서 구독제로 가고 싶나 봅니다.
뭐, 물가가 올랐으니 가격이 14,000원으로 오른 것은 이해합니다.
그리고 버전업 하면서 그 가격으로 구독제 시행하는 것도 이해는 하고요.
그리고 반발 예상해서 40,000원 구매도 납득은 됩니다.
뭐, 사실상 4년 뒤에 버전업 할 것이 뻔하니 사실상 라이프타임을 빙자한 구독제지만요.
다만, 대대적 가격 인상과 버전업을 발표 했으나 이번에 추가된 기능이 5에 비해 나아진 것이 있나 싶군요.
물론,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로 기능 추가가 되겠으나 5에서도 후반부 부터는 녹음 기능 추가한 것 말고는 노트 템플릿 상점과 같은 DLC 판매에 열 올린 것 같은 기분이라서 신뢰성이 약간 아리까리 해서요.
그걸 의식하고 있어서인지 5에서 6으로 변화는 기존과 다르게 앱을 분리하지 않고, 5 구매 사용자는 추가비용 지불 없이 5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거나 6 라이프타임을 할인한다거나 당근을 주지만요.
앱이 분리되지 않으니 신규 기능은 없어도 iOS 버전업에 따라 앱이 팽 당할 일은 없고, 할인가 33,500이면 4년 기준으로 8,375원 수준이라서...
사실상 구독제이지만, 라이프타임 선택할 경우에는 앞으로도 해당 버전의 기능까지는 iOS 버전업으로 지원이 끊길 걱정 없이 쓸 수 있게 하겠다는 표현이라서 선택권을 받았다 느껴지네요.
다만, 현재 버전업 기능이 시원치 않지만, 5까지 한 것이 있어서 6까지는 많이들 버전업을 할 것 같은데, 6 기능 추가가 시원치 않다면 어차피 신규 기능 없이 라이프타임이 되니 다음 구독으로 넘어갈 확률이 낮을테니 앞으로 잘 해야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