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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에서 극단적으로 주장하시는 10L 이하는, 글카 혼자 차지하는 공간이 그 정도는 되다보니... 그래 걍 이런거 하지 말고 들고는 다닐 수 있는걸로 가자! 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왜 고민하냐면...
이 친구는 소나타에 안들어가요... 제 몸통보다 좌우가 약간 작다보니... 정확히는 들어는 가는데, 안전벨트를 메줄 수 없습니다. 20L 언저리까지는 줄어줘야 어떻게 뭘 해볼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AP201:
음... 요 정도면 그냥 ATX 케이스를 사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면서 일단은 보류....하고 넘겨보게 되었습니다.
실은 D31?41 이런 친구랑 사이즈가 비슷한 것 같아서 보류한게 좀 더 큽니다...
다음 후보 NR200P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제품은 이 둘이에요. 위에꺼가 싸긴 싼데... 20만원어치 파워 사고나면 30만원, 쿨러도 색감 맞추다보면... 또 20만원 깨지니까 아래 친구랑 같은 가격이 되다보니 일단은 킵... 근데 딴거보다도 공간 활용도가 굉장히 집약적이라 끌리는 물건이긴 합니다. 모든 부품이 선재만 잘 정리한단 가정하에 딱 들어맞는 물건...
사이즈도 적당한 것 같네요. 여성 몸통 정도면, 그렇게 크진 않을 것 같거든요.
커세어 가산점 2000D AF
공간 자체도 생각보단 따닥따닥 붙여서 사용하다보니, 요 친구도 집약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360 라디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절대 작아보이진 않죠.
아쉽지만 다음생에 봅시다 친구...
A4-H2O
A4 종이에 물 가져다 대면 안되긴 하겠으나..
일단 딱 봐도 나 쥰나 작지? 하는 느낌의 친구가 맞이해주네요. 240mm 라디에이터를 사야해서, H100i로 갈아타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어짜피 안쪽 안보이게 조립한다면 아틱으로 갈아탈 마음도 좀 있구요. 가산점 요소는 역시 상면 라디...
그리고 칼같이 맞아 떨어지는 글카 사이즈 = msi rtx 4080 ventus 3X는 딱 3슬롯 322mm입니다.
오? 요 정도면 정말 찾는 사이즈 같은데...
고로 NR200P vs A4-H2O로 갈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