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유튜브로 톰크루즈가 어떻게 스턴트 연기를 했나를 보다
이번 영화가 궁금해 져서 극장에 갔습니다.
그동안 동네 영화관 불평만 했는데 4관은 영사기 초점도 맞고
비상구 불빛이 스크린에 비치지도 않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봤지만 에어컨이 추워서 피곤했습니다.
영화는 공공칠 영화에 기대하는 모든게 들어있어 좋았네요.
요즘 공공칠 영화는 반대로 기대하는 모든게 없어서...
점심 먹으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약초삼계탕 17,000 입니다.
순대국밥이 11,000하는 세상이니 저정도면 뭐...
푹 삶아서 살이 잘 발리고 밥을 아래 깔아두셔서 먹기좋고 국물이 진합니다.
미니 인삼도 들어있어서 재밌구요.
먹고 올라오면서 커피집에 들렸습니다.
냉커피 5,500원
월병 4개 만원 입니다.
월병은 간만에 먹어보네요. 유자 향이 납니다..
아무튼 커피랑 먹기 좋았습니다.
둑방 바로 옆에 잔디 마당이 넓은데 한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