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뭔가 묘하게 울리는 느낌이 왔었는데 그걸 보고 부모님께서 처음에 지진 아니냐고 하셨을 땐 거짓말이지 했다가 곧 지진인 걸 알아챘네요.
더군다나 진앙지도 제가 사는 동네(성주군 일대)랑 꽤 가까운 곳이어서 놀랐습니다.
사실 경북 남부 내륙 평지지역에서 저 정도 규모의 지진이 난 건 그닥 흔하지 않은 일이라서...
당연히 재난문자는 왔었는데 꽤 늦게 왔고, 규모 때문인지는 몰라도 긴급재난 문자가 아니라 안전안내 문자로 와서
지진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데 좀 걸렸습니다.
여기 분들 중에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 사시는 분들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