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풀체인지가 들어온 이후 줄곧 방치되어있는 과거 훼미리카인 불쌍한 뉴EF 쏘나타를 위해 와이퍼라도 교체해줬습니다. 뭐 곧있으면 20년 생일을 맞이하는데도 아직까지 잘 굴러가니 안닦이고 삭아버린 와이퍼라도 교체해줘야죠.
세월의 흔적때문인지 녹이 좀 심하게 슬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U자고리라 쉽게 분리하고 교체할수 있었습니다.
헌 와이퍼 상태...
이번엔 집에서 굴리고있는 줍컴으로 활용한 I5 3570 본체가 가끔씩 무거운걸 돌리다보면 멀쩡한 그래픽카드가 먹통이 되는거하고 탄내가 잦아지니... 그래서 먼지청소겸 물청소를 시도했습니다.
--(Before, 때가 메인보드에 눌러붙음)
샤워기로 상태도 이러니 어짜피 교체하고 폐기할 셈 치고 물을 무작정 뿌렸습니다.
미세한 먼지들이 막 빠져나갑니다.
사진이라 이렇지 전에 비해 때가 꽤 많이 벗겨졌습니다.
세척후엔 이런 CPU소켓 근처의 코일부품쪽에 물이 고여있으니 말리는것도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혹시 모르니 며칠 뒤에 다시 말리고 조립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