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추천하는 학과는
기계공학과
무엇을 만드는 데 타고난 재능을 가진 당신은 하나가 완성되면 또 다른 과제로 옮겨 다니는 등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자질구레한 것들을 취미 삼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먼저 경험하고 싶어하는 얼리어답터의 성향이 있습니다.
손재주가 좋아 친구들의 수리 부탁을 받는데, 귀찮지만 내심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당신에게 어울리는 학과는 실용적이고 정확함을 중시하는 "기계공학과"입니다.
전체 인구의 9%만이 이 학과에 어울리는 성격과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 기공에는 관심없습니다만 얼추 비슷하기는 하네용. 물론 취미 삼아 만드는 행위를 개못한다는 점도 사실이지만. 납땜 하나 똑바로 못해서 기판에 납방울을 떨궈서 못쓰게 만드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얼리어댑터는 저보다 더하신분 여기 있을텐데... 슈 모 회원님ㅇ... 읍읍.
수리 부탁 비슷한 건 꽤 많이 받아봤습니다. 그 수리라는 게 엄밀히 말해서 수리는 아니고, 게임 치트를 악용하기 위한 아이팟 터치 4세대 탈옥, 갤럭시 S2 루팅 등등이었지만.
저는 철저히 공학적 사고관에 입각하여 사고하는 사람이므로, 좁은 범주에서의 과학 즉 순수과학이 싫습니다. 이 분야에는 무슨 짓을 해도 관심을 붙이기가 어렵더라구여. 그나마 중딩때 살짝 찔러는 봤는데, 아웃풋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도통 재미가 없어요. 그래도 한국사보다는 재밌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공부를 12시간 하니 뉴런 하나하나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죽겠네요...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