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노트북을 1TB 쓷에서 990 2TB로 올린 이후의 이야깁니다.

 

C드라이브와 게임 및 잡다 용량 큰 놈들 전용 D드라이브로 드라이브를 800GB와 1TB로 분리 계획

 

삼성 마이그레이션을 돌렸더니 MY ASUS 복구 파티션만 마이그레이션이 안되는 현상 발생으로 

AOMEI PRO툴로 C-D 파티션을 260MB 이동시키고 잔여공간에 파티션 복제 및 재정렬

 

D드라이브는 ReFS로 포맷하면서 삼성의 오버프로비저닝 기능의 ReFS 파티션 미지원으로 인해 디스크 공간 끝단의 오버프로비저닝 풀림

 

그로 인해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 사이에 오버프로비저닝 공간 확보 및 D드라이브 확장

 

최종 점검으로 MYASUS(이하MA) RE 실행 태스트를 하였으나 실행이 안되는 증상으로 인해 파티션 재정렬 작업

 

복구-EFI-예약-MA 복구-C드라이브-오버프로비저닝 10%-D드라이브

에서

복구-EFI-예약-C드라이브-오버프로비저닝 10%-D드라이브-MA 복구

로 파티션 재정렬 작업 진행

 

 

사용 툴은 AOMEI

 

D드라이브 끝단 공간 앞으로 위치 이동 1GB

공간 끝단에 MA 파티션 복제

기존 MA 파티션 삭제 및 제로필

C드라이브 구 MA 파티션의 할당되지 않은 앞으로 위치 이동 260MB 

D드라이브 파티션 복제 후 남은 공간 채움을 위해 뒤로 위치 이동 781MB

D드라이브 및 MA 파티션 파티션 얼라인 작업

 

결과 

D드라이브와 MA파티션 사이에 7.86MB 할당되지 않은 갭 발생

 

대충 얼라인 작업 돌리면 단일 파티션이 아닌 이상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긴 한데.... 

망할 강박증은 오버프로비저닝도 아니고 잉여공간 남은게너무나도 불편해서 오버프로비저닝 공간에 합쳐보려고 여러 시도를 해보게 됩니다.

 

 

사용 툴은 AOMEI

 

MA 파티션 확장

D드라이브 7.86MB 위치 이동 후 재정렬

D드라이브 용량 확장

 

헌데 문제는.... ReFS 파티션이 마소의 웍스 버전 끼워팔기 병크로 워낙 생소해서 지원하는 툴이 마소 공식 빼면 전무하다는 점과 AOMEI 툴도 마찬가지라는 거고 ReFS 파티션은 공식적으로 디스크 관리자에서 파티션 확장이 안되고 축소만 되는 물건이라는거죠. 

본 흑우는 노트북 장기간 쓰겠답시고 17만원 들이 박아서 샀습니다.

 

확장축소 안되는 exFAT이나 FAT32 확장축소도 하고... 

지네들이 정보도 못 읽는ReFS 파티션도 확장하는...

안되는걸 되게 하는 AOMEI는 신인가...?

 

결과는...?

빠밤뽜밤!

축하합니다!

당신의 ReFS 파티션은 RAW 파티션으로 변환되었습니다!

그러하다 필멸자여....

아 ㅋㅋㅋ 신이 아니라 안되는걸 일단 저지르고 보는 X신이였고요 ㅋ

 

 

엌ㅋㅋㅋ 뭔일인데쑤웅 하며 재부팅을 해봐도 안되고 당연 검사도 안되는 상황에 병쪄있다가 그냥 데이터 파티션인거 쿨하게 밀어버리고 다시 파티션 생성하는거로 쇼부 봤습니다.

 

오버프로비저닝 공간 포함 1.2TB를 NTFS 일반 포맷(문자 할당 X)(디스크 관리자 사용)

파티션 분할을 통해 오버프로비저닝 공간 186GB와 D드라이브 공간 1TB 분할(AOMEI 사용)

오버프로비저닝 파티션 삭제(할당되지 않음)(디스크 관리자 사용)

남은 D드라이브 파티션을 ReFS 파티션으로 일반 포맷 및 문자 지정 D(디스크 관리자 사용)

파티션 얼라인(AOMEI 사용) 

 

그렇게 드디어 D드라이브와 MA 사이의 갭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VS 2022를 다시 깔아야 한다는 점이 골때리긴 하는데 뭐 게임이나 여타 잡다는 외장 쓷에 백업되어있으니 그거 불러오면 되고...

 

이제 MYASUS RE가 정상동작 하는지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디스크 복구가 한창이라...

 

과연 어찌되려나 싶군요.

 

 

결론

 

단일 파티션으로 통짜 포맷해서 쓰는 거 아닌 이상 파티션 관리 툴을 통해 작업한 파티션은 현용 어드벤스드 포맷에서 필연적으로 섹터-클러스터 얼라인 작업에서 남는 잉여 공간이 발생한다.

 

프로불편러 발동으로 이거 통합한다고 파티션 이동하고 확장하고 하면 얼라인 틀어지는건 당연지사요... 뭔가 자잘한 문제가 생긴다.

예시로 본인 파티션 섹터는 512나 4K가 아닌 요상한 숫자로 변질되어버린...

 

ReFS 파티션은 멍청한 마소의 OS WS 급 나누기 농간으로 보급률이 저조하여 대부분의 툴에서 미지원이니 서드파티 툴 믿지 말자.

이 머리에서 나사 빠진 마소 임원진 자식들은 차기 OS에서 쓸 파티션이라면서 개발하고 있는 주제에 버그 리포트나 되게 보급할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