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노요쇼란 곳입니다.
중화요리 프렌차이즈로 딱히 뭐 먹을 게 없다 하면 가곤 했습니다.
파는 메뉴도 자장면과 짬뽕 빼면 한국과 비슷하거든요.
이번에 시킨 건 텐신항(천진반) 세트에 니라레바(간부추볶음)입니다.
텐신항은 중국식 오무라이스로 저 소스는 탕수육 소스와 그냥 앙카케 소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죠. 교자는 마늘이 들어가는 거 빼면 고향만두와 비슷하며, 계란국과 닭튀김 등이 덤으로 옵니다.
니라레바는 순대를 사면 주는 허파나 오소리감투 같은 그 부위를 부추, 숙주, 간장, 설탕, 소금과 같이 볶은 것입니다.
저 조합이 제 기준에선 가장 무난한 조합이지만, 고모쿠소바(한국의 중국집우동과 유사), 야끼메시(차항, 볶음밥), 스부타(탕수육과 비슷함), 조스이(잡탕밥), 칠리에비(깐쇼새우), 친자오로스(고추잡채), 마보도후(마하두부) 등도 뭐 실패할 만한 물건은 아닙니다.
관광객들이 오기보다 대학생, 직장인이 오는 인식이 강한데 특히 저녁에는 맥즈와 교자를 사놓고 먹는 중년 사라리-만 비중이 높아집니다. 뭐 그건 어느나라 중국집이나 비슷한 듯 합니다.
여기 외엔 오사카오쇼, 히다카야, 바미얀, 등도 있는데 판 거나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또 나가사키 짬뽕 전문인 링거헛도 있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