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가 납니다
구성품에 배터리가 빠진 걸 봐선 배터리도 망가진거 같은데... 패키징이 녹아내린 칩도 한개 보이고요.
이걸 수리하려고 시도해본게 대단하군요. 전원LED가 안들어오고 바이오스도 롬라이터가 재부팅되는거 보면 안타깝게도 실패였던거 같습니다.
케이블도 불탔었는지 다른 FPC 케이블을 잘라서 연결해 놨네요.
5577 수리 프로젝트는 실패입니다. 설계 결함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원인은 대충 규명했는데, 옵티머스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으면 랜덤으로 꺼지네요. 발열 문제가 의심되기는 하는데 더 이상은 테스트하기 빡세서 포기했습니다.
국내에서 메인보드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판매자가 중고나라에서 갑자기 증발했습니다. 사기꾼이었나..?
다음은 수리 용이성을 내다버린 MSI 노트북 수리기입니다. 2대를 사서 하나로 합쳐볼 계획인데, 기존 사용자분들이 이미 분해하면서 많이 박살내셔서 더 부서질 일은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