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마 전까지도 수도가 얼까봐 전전긍긍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겨울 패딩을 넣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날씨가 왔습니다. 물론 3월이 끝날 때까지는 넣지 말아야지요. 다음주 주말만 해도 영하 10도 찍을거라고 하는데..
어쨌건 지금 당장 춥지 않으니 히터도 안 틀고 지낼만 합니다. 일이 되던 안되던 컴퓨터방으로 출근을 하니까 뭔가를 하는 기분이 드네요. 밀린게 많아서 더 이상 농땡이칠 수도 없다는 위기감이 쪼끔 들고 있긴 합니다만.
온도가 올라가면 미세먼지도 함께 올라가던데, 이번 한파에 너무 데여서 그런가 추운것보단 그래도 먼지가 낫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오늘은 먼지가 나쁘지는 않군요.
봄날씨라해도 될듯한 온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