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01로 음악을 듣다가, 헤드폰 + 맥북 스피커 + 다른 스피커라는 괴상한 조합으로 음악을 틀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볼륨 키워서 손해될 건 옆집 사람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불만이 있으면 Seoul로 오십시오 Foreigner.
맥북 스피커 + 헤드폰은 midi로 출력을 묶어서 내보내고, 홈팟 + 타 스피커는 에어플레이로 연결했는데 기기간에 서로 느껴지는 딜레이 하나도 없이 클릭 한번에 재생이 됩니다. 헤드폰이 오픈백이라 느낌이 요상하네요.
오인페나 서드파티 프로그램은 당연하게 되는 기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클릭 한번에 무선으로 딜레이랑 비트레이트까지 다 정리해주는 건 신기하네요.
게다가 아이폰 화면에 지금 재생중인 음악 앨범아트가 뜨는 기행까지...
이래서 생태계뽕이 중요한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소녀시대 신곡을 들으십시오.